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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6 악몽
꿈속에서 회사 사람들에게 시달리는 꿈을 꾼다..
또 최근에 꾼 꿈...
회사가 사원들은 좋은데.. 다들 그렇진 않겠지만, 상사들에 의한..
5월 황금연휴 시작 3일전 그러니깐 4월25일인가 28일듯..
늘 그렇듯 회사에서 샌드위치 요일인 5월2일에 쉰다는 이야기도 없다가 갑작스럽게
그날 회사 휴무 하기로 했다는.. (자기들끼리 회의해서 나온듯)
늘 그런거지만, 예고같은 것도 없다. 한달전에 공지도 없다.
그냥 막상 닥치면.. 그냥 쉬자.. 뭐 이런..
미리 이야기했으면, 놀러 갈 준비를 하던가, 친구와 약속을 하던가..
이건 뭐.. 대책도 없구...
한달전에 이야기해준 것도 아니고 그것도 4월25일 오후에 뭔가 업무일정때문에 이야기하다가
아 그거 이러는....
아무튼 이래저래 걸린일들이 한두가지여야지... 4월30일까지 모든걸 다 마무리지으려니
정신도 없구.. 그래도 고객사에게 알려야하니, 미리 양해구하고 안내를 주었는데..
나도 내 정신이 아니였지만, 한 업체에게 늦게 메일을 보내었다.
벗뜨 그런데...
퇴근 하는 길에 우연찬게 본 팀장의 모니터..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다. 모니터가 무쟈게 크다.. 24인치니깐, 그것보다 더 큰것처럼보이니,
메일을 쓰고 있네? 그냥 보다보니 늦게 보낸 업체의 담당자 이름도 보이구..
메일 내용 슬쩍보니.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 주절이 주절이 쓰고 있는 메일..
내가 잘못 본건가? 근데 슬쩍 다시 봐도.. 이건 사과의 메일
요즘 그 고객사와 큰 일도 없고, 메일 보낼 일도 없는데.. 아니 회사 샌드위치로 쉬는거에
대해 늦게 메일 주었다고, 팀장에게 항의성 개인메일 보낸듯...
정말 가지가지 한다싶으면서 퇴근길 정말 맘이 심란하며..
내가 큰 실수했나? 아니 내가 죽을 죄를 지었나... 그냥 넘어갈 수 도있지만..
왠지 사람을 바보 만드는 것 같아 화도 나고...
이 일이 발단이 되어~ 꿈속에서 상사에게 시달리는 꿈을 꾸어다고 나 할까!;;;
역시 소심함의 극치...
정말.. 그지같은 것들이라는 말 밖에....
뭣하는 건지.. 정말 접때는 별것도 아닌걸로 사람 뒤통수를 치더니...
헛참... 요즘 무쟈게 사람이 싫어지는게..
다들 울 회사 직원들이. 이 회사에 오래 있게되면 우울증 또는 자신감 결여가 된다더니..
내가 그런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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