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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04 나는 그러지 말자 (2)
2008/01/04 14:46

나는 그러지 말자

나는 그러지 말자..

사람이 사람을 앞에 두고 비웃는 그런 짓
어느 한사람의 책임으로 넘기면서 잘잘못을 따지는 그런 몰상식한 짓은
서로간의 잘못을 인정하고, 얼굴 붉히지 않고  좋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누구의 잘잘못인 중요한가? 그렇게 정색을 하면 내 잘못은 하나도 없고 다 너에 잘못이다라는 식의 말투
커뮤니케이션의 미스였을 수도 있고, 서로가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는 일을
나를 앞에 두고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두 사람을 보면서 저게 윗사람으로써의 태도인가..
생각 좀 하고 살라면서, 그러면서 뻔히 이야기하는 거 나에게 들릴 걸 알면서
자기는 어려운 시킨거 아니라며 그게 어려운 일이야? 이런 식에 둘만의 대화를 다 듣도록 이야기하는
그런 몰상식 한 짓은..

그래 전화 한통하라고 해서 전화해서로 시간을, 서로의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잘못 이야기했다.
그래서 다시 정정해서 이야기했지..

그런데 전화 끊자마자 생각좀 하고 일하라는 둥.어려운일 시켰냐는 둥 빈정되는 말투
정말 업무적인 실수도 아니고...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온몸이 토막나는 느낌이였다.
아 정말! 이사람들 내가 살면서 내가 경험하지 못한 또다른 느낌! 경험! 을 가지게 해주는구나
정말 나는 그러지 말자.. 사람 하나 한순간에 바보 만드는 짓 따위는..

오늘 정말 이런 색다른 경험은 처음이 였네요.
온몸이 토막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정말 사회생활하면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의 현 상황은 별거 아니였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을 앞에 두고 이렇게 까지 말하는 사람들은 또 처음이네요
뭐 세상에 별 거지같은 인간들이 많다지만..
참..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방법은 배우지 못했나봅니다.

정말 사람을 앞에다 두고 토막낸다고 해야하나 비유가 비약적이지만, 딱 그런 느낌이였네요
흘러버리려고 해도 사람마음이라는게 그게 잘 안되네요.

아 또 이러다가 두고두고 담아두는건 아닌지. .. ㅎㅎㅎ

벌써 담아 두었네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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